책11 우노다카시 장사의 신 우노다카시의 인생 모토는 '일소일배(一笑一杯) 한 잔 술에 한 번 웃는다.'이다. 장사는 거창한 것이 아니고 손님이 편하고 즐거워야 한다. '어떻게 팔까?' 장사라는게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역행자 자청의 책에서도 돈을 버는 근본 원리는 '1. 상대를 편하게 해주기, 2. 상대를 행복하게 해 주기' 사업과 투자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했다. 간단하면서도 명쾌하다. 잘되는 가게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질 좋은 음식을 싼 가격에 팔면서 노력한다는 느낌. 내부가 청결해서 기분을 좋게 만들다거나 손님을 배려하는 인상을 주는 가게는 시대를 불문하고 손님을 끌어들인다. 생각지도 못한 아주 작은 행동 하나가 가게를 키우는 열쇠가 된다. 어떻게 하면 손님들을 즐겁게 해 줄 수 있을지 궁리한다. 비 오는 날 출입.. 2022. 10. 21. 안데르스한센 인스타브레인 저자는 스웨덴의 정신과 전문의이자 작가이다. 운동이 우리 뇌에 미치는 영향이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을 밝히는 전작 '뇌는 달리고 싶다'가 화재가 되면서 명성을 얻었다. 인스타브레인은 우리의 뇌가 현재 디지털 세계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을 주로 다룬다. 지난달 서울로 가족여행을 갔었다. 오랜만에 지하철을 탔는데 사람들 손에는 거의 대부분 스마트폰을 들고 있었다. 나 또한 마찬가지 이동 간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아무런 생각 없이 스마트폰을 보고 있었다. 스마트폰이 없다면 불안할 정도로 점점 중독되어가는 것 같았다. 왜? 이런 것인지.. 책에 대해 흥미가 생겼다. 책은 '삶의 여건은 나아지는데 왜 기분은 점점 나빠지는가?'에 대한 물음으로 시작을 한다. 인류의 역사 중 99% 이상에 해당하는 시.. 2022. 10. 12. 팀페리스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저자는 회사를 창업하고 만족스러운 수입을 얻었으나 일주일 내내 하루 12시간씩 일을 해야만 했다. 새로운 삶의 방식이 필요했고 80대 20 파킨슨 법칙에 따라 중요한 일 외에 많은 일들을 아웃 소싱하고 살고 싶은 곳에서 원격근무를 하고 있다. 그리하여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하면서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 내가 회사에 다니는 회사 일과를 생각해봤다. 출근을 하고 퇴근시간까지 상급부서 및 상사가 지시하는 내용들을 확인하고 문제점, 건의사항, 해결방안 등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한다. 늘 반복의 연속이다. 업무량이 많으면 초과근무도 해야 하고 때로는 주말까지 출근해야 한다. 이렇게 열심히 한들 월급이 오르는 것도 아니다.. 직장생활의 한계를 느낀다. 그렇다고 용기 내서 퇴사할 수 있는 형편도 아니다. 책에.. 2022. 10. 10. 전자책 도서관 e-book 대여 처음 e-book으로 책을 읽어 봤는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짬나는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래서 e-book관련 내용들을 검색해보다가 지자체 별로 운영하는 '전자책 도서관'을 알게 되었다. 회원가입을 하고 '팀페리스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전자책을 대여해봤다. 해당 지자체에 있는 도서관별로 보유하고 있는 전자책 종류가 다르다. 다른 시에 위치한 전자책도 대여할 수 있었고 대여기간 14일 동안 무료로 e-book을 읽을 수 있다. 보기뷰어를 다운로드하니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어플'이 설치되었고 e-book을 편리하게 볼 수 있었다. 다만 지자체별로 전자책 관련 예산이 상이하고 현재는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전자책이 구비되어 있지 않았다. 그래도 꾸준히 신간 등 전자책 수량을 늘리고 있는 상황이.. 2022. 10. 5. 이전 1 2 3 다음
